소리3 징소리 징소리.... 마음을 깨우는 소리. 영혼을 울리는 소리. 과거의 시간을 불러오는 소리. 2015. 11. 29. 님 찾아 나선 길 무작정 길을 나섰다. 그리운 님 어디에 있으리라 마음 두지않고. 그냥, 파란 하늘이 좋아서. 옷깃 스며드는 봄바람이 좋아서. 꽃망울 터지는 그 소리가 좋아서. 2015. 4. 4. 2015 매화 #2 봄이 서서히 그 몸을 달군다. 기승하는 꽃샘추위에 몸사릴 법한데. 곳곳에서 꽃망울 터트리는 소리 들린다. 꽃마다에 반가운 기색하려면 이제 많이 바빠지겠다. 2015.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