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4 꽃과 바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 바위와 꽃... 어울리잖아. 그래서 세상은 아이러니야. 2017. 8. 19. 희망 거친 바위 등걸에 기대어 있지만. 결코 삶의 포기란 없다. 들숨이 끊어지지않고 이어지는 한. 결코 희망을 버리는 법이 없다. 자연은 당연함을 지극히 사랗하고 존중한다. 2015. 4. 17. 나는 그 곳에서 함께 있을 뿐이다. 물끄러미 한 곳을 본다. 마른 바위벽을 물끄러미 바라다 본다. 테냄도 없이, 성화도 없이, 안달도 없이. 그리고 조바심도 없이, 그는 그 곳에서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비록 마른 바위벽 좁은 틈새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자신이지만. 그는 그 곳에서 누군가와 함께 하고 있음에 그만이다. .. 2014. 7. 17. 원효계곡의 가을단풍 국립공원무등산을 오르자면 증심사를 기점으로 하는 용추계곡과 원효사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을 많이 이용한다. 원효사 쪽은 증심사 쪽에 비해 산사람이 적어 한적한 편으로 무등산의 가을단풍을 감상하며 오르기에는 제격으로 나는 한가한 이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다른 유명산.. 2013.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