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부림3 고해라 했던가 그 누가 말했나. 인생... 그 자체가 고해라고.... 2018. 7. 5. 남길 게 그 무엇 있다고 이 세상에 남기고자 함은 그 무엇인가. 무엇을 남기고자 저리도 몸부림을 하는가. 남길 게 그 무엇 있다고. 낙엽지고 바람 휑한데. 2014. 12. 12. 낙화 골목 담장 아래 노란 개나리꽃. 새봄 당도한지 엊그제인데 벌써 땅에 떨어졌다. 어젯밤, 봄비 오는 소리 밤새 요란하더니 개나리의 처연한 몸부림이었던가 보다. 봄비 내린 도시의 작은 골목길. 노란 개나리의 때이른 작별과 마주한다. 2014.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