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3 만남 우연인 듯... 살며시 다가오더라. 2020. 12. 4. 빗속을 둘이서 어두운 빛 내려오고. 소슬한 바람 불어도. 사랑하는 이 곁에 있어. 마냥, 그 길이 좋다. 2015. 10. 21. 비구름 몰려 오던 날 하늘의 조화를 누군들 막을까. 잠잠하던 하늘에 먹구름이 휘몬다. 비가 온댓는데. 조용하던 내 마음에 서두름이 인다. 비 좀 맞는다고 무엇이 그리 큰일이라고. 인생 사는동안 갠 날 흐린 날이 어디 한 두번 이었던가. 2015.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