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잡이5 일엽편주 너른 바다 한가운데. 조각배 하나. 선상 어부는 바삐 분주한데... 내 시절은 마냥 한가롭구나. 2019. 9. 5. 그들이 아름다운 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들이 아름다운 건. 자신에게 열중하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 아닐까. 2018. 5. 11. 떠나고 싶다 아무 것에도 매이지 않고. 바람 부는데로. 물결 치는데로. 내 몸 맡겨 훌훌 떠나고 싶다. 2016. 2. 23. 어부의 아침 언제부터 저 곳에 있었을까. 여명은 이제서야 터오는데. 밀물이 들기 전. 마음만큼 거두기를 빌어본다. 2015. 8. 8. 그대가 있어 풍경이 아름다웠다 물고기를 잡는지. 작업에 열중인 그대. 신록이 익어가는 한적한 시골풍경에. 진지한 그대 모습 있어 그 풍경이 더욱 아름다웠다. 2015.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