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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그린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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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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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핀 꽃
보고 듣는 모든 게. 세상 하수상한 시절. 너라도 마주하니... 정붙이지 못한 내 마음. 위안이 되는구나.
2019.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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