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5 겨울나무 너희를 보면 한때는 쓸쓸했는데... 이젠 내일이면 우수이니. 2022. 2. 18. 그 너머엔 담장 너머... 그 너머엔. 채 떠나지 못한 계절 있더라. 파란 지붕 위를 그대로... 2020. 2. 10. 하늘 슬퍼 보이던 날 하늘 많이 슬퍼 보이던 날. 겨울과 이별하던 그날이었던가 보다. 2017. 4. 11. 가을색 봄에 피는 꽃만이 꽃이던가. 이가을 고운옷 갈아입은 단풍잎도 그에못지 않다네. 2015. 11. 4. 농심은 벌써 바빠졌다 소한, 대한 입춘, 우수. 농심은 절기만을 손꼽으며 봄을 기다렸을까. 벌써부터 씨뿌리기 밭단도리에 허리 펼 새가 없다. 무심히 세월 보내는 이내 마음만이 느긋할 뿐. 봄은 이미 우리 곁에 흘쩍 와 있었다. 2015.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