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3 열정 한 컷의 아름다운 영상을 위해. 낮은 곳 임함을 마다하지않는 열정. 한세월 흐른 뒤에도 그 열정 식지않기를... 2015. 8. 26. 소쇄원의 춘경 불쑥 찾아든 불청객. 소쇄원은 말없이 맞아준다. 산수유꽃, 매화꽃 흐드러진 그 모습 그대로. 집나간 서방님 반기듯 환한 웃음 한아름 버선발로 맞아준다. 2015. 4. 1. 소쇄원 설경 한파에 눈이 온 덕일까. 평소 관람객으로 붐비던 소쇄원의 설경을 혼자 즐기는 호사를 누렸다. 유유자적, 한가히 정원을 거닐며 세속과 단절된 풍치에 젖어본다. 양산보의 풍류가 이러지 않았을까 감히 짐작해본다. 2014.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