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풍경4 한여름 밤의 꿈 많이도 무더웠던 여름. 이제는.... 한여름 밤의 한낮 꿈인 듯 스쳐간다. 2017. 8. 29. 밭지기들 진정한 밭지기는 누구인고. 아닌 듯 서로를 바라보는.... 그 일상이 한가롭다. 2017. 6. 29. 길잃은 애기 냥이 어찌하다 어미품 벗어났을꼬. 숨는다며 겨우 차 그늘 의지했지만. 가녀린 울음소린 잦아들고. 껌벅이던 검은 눈 감아버리네. 2017. 4. 19. 미련이 남아 겨울비 잦아 들고. 단풍도 모두 떨어지고. 이제는 떠나려는데, 떠나야 하는데. 속절없이 미련이 남아. 차마 발길 떼지 못한다. 201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