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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문 곳

한지문에 빛이 머물다

by 아리수 (아리수) 2013. 7. 1.

한지에 곱게 풀먹여 바른 고긍의 한지문에 오전 햇살이 비스듬이 누워 한가롭게 머무는데...

열린 한지문에 내밀한 수다는 멈추고 고요한 정적만이 흐른다.    풀먹여 곱게 바르듯 마음의 문에 고운 한지 바르고 정갈한 마음으로 누군가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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