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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접사

꽃 가운데 군자

by 아리수 (아리수) 2013. 7. 26.

내가 오직 연을 사람함에 진흙 속에서 났지만 물들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소통하고 밖이 곧으며 덩굴지지 않고 가지가 없음이다.

향기가 멀수록 더욱 맑으며 우뚝 깨끗이 서 있는 품은 멀리서 볼 것이요,  다붓하여 구경하지 않을 것이니,  그러므로 연은 꽃 가운데 군자라 한다. - 주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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