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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일상

마음 비우는 수행

by 아리수 (아리수) 2015. 7. 18.

절에선 마당을 뒤로 가며 쓴다.    발자국마저 지워 마당이 텅 비워질 수 있게.    종내에는 텅빈 마당만이 남듯.    그렇게 마음을 비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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