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4 삶, 흔적이 되다 하늘 높은 줄만 알았지. 어느날, 밑둥 잘릴 줄은 모르고.... 인생이란 게 그런 거야. 불행은 소리없이 부지불식간에 오거든... 2016. 12. 14. 나 돌아가리라 나 돌아가리라. 나고 자라 알알이 씨알 여물었던 곳. 그곳 그 품으로 돌아가리라. 2016. 6. 27. 빛과 어둠 빛은 어둠으로 인해 자신을 밝히고. 어둠은 그 빛을 스스럼없이 품는다. 생과 사 둘이 아니듯. 빛과 어둠 또한 둘이 아닐 듯. 2016. 2. 5. 도시의 노을 생이 끝나는 그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 했던가. 도시의 노을은 붉게 짙어만 가는구나. 2015.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