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2 또 다른 세계 잎사귀의 속살. 그 또 다른 세계. 이제껏 눈여겨 보지 못한 세상. 예 또 있었네. 2015. 9. 23. 홍매화 피고 지던 날 새악시 얼굴 같은 말간 속살 드러내던 날. 나는 철없이 히죽히죽 웃음지었다. 깊게 패인 주름 얼굴로 덧없이 땅에 떨어지던 날. 나는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 탓만 하였다. 2015.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