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2 여유롭자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살아도 됐을 텐데... 왜 그렇게 분주히 살았을까. 2022. 11. 18.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늦가을 아침. 플라타나스 가로수에 가을햇살이 들었다. 줄지어 선 플라타나스 가로수가 아침햇살에 앙상한 그림자를 드리운다. 인적 하나 없는 가로수길. 길 위에 떨어진 낙엽만이 가득 쌓였다. 왕성했던 그 여름도, 화려했던 얼마 전의 가을도 이제는 모두 지난 일이 되었나보다. 단풍색.. 2013.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