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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할머니의 땅

by 아리수 (아리수) 2017. 4. 28.

구순의 할머니.    평생 그 땅을 파셨단다.    숙명이라 여기며 그 땅을 파고 또 파셨단다.    할 수 있는 재주라곤 그것 밖에 없으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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