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중천에 걸릴 무렵. 개울가 징검다리를 건너다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하늘거리는 수초를 보았다. 징검다리 옆에 한포기 수초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여 유심히 보았던 것 같다. 그 옆으로 중천의 해가 걸리고, 수초 잎사귀에도 작은 햇빛이 다이아몬드가 되어 매달려 있었다. 그 모습이 신기하고 아름다워 살며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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