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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의 풍경

징검다리 옆에서....

by 아리수 (아리수) 2013. 7. 4.

해가 중천에 걸릴 무렵.   개울가 징검다리를 건너다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하늘거리는 수초를 보았다.    징검다리 옆에 한포기 수초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여 유심히 보았던 것 같다.    그 옆으로 중천의 해가 걸리고, 수초 잎사귀에도 작은 햇빛이 다이아몬드가 되어 매달려 있었다.    그 모습이 신기하고 아름다워 살며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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