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2 산문을 나서며... 버리고자함은 무엇이고... 얻고자함은 또 무엇인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마음. 그 자리만을 맴도네. 2018. 10. 26. 영원한 시간 수 천년 영겁의 시간을 지금까지. 태어남과 죽음, 죽음과 태어남으로 거듭된 윤회의 연속. 그 굴레 속 영원한 시간을 묵묵히 지켜온 고인돌. 그 장구한 시간 앞에서. 잠시 모였다 흩어질 구름과 같은 작고 허망한 나의 존재를 본다. 2015.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