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객2 강천산 구름다리 강천산에도 행락객이 많아졌다. 가을 보고자함은 내마음과 별반 다르지 않을 터. 내가 여기에 있으니 다른 이들은 오죽하겠는가. 2014. 11. 14. 가을 소풍 가을이 절정을 넘어서고 있다. 세월따라 쉼없이 흘러가는 가을이 덧없다. 단풍 아래 양지바른 이곳저곳 옹기종기 모여 앉은 행락객. 정겨운 그 모습이 왠지 눈에 익는다. 어릴적 가을 소풍의 모습이 그랬을 것 같다. 어렸지만, 그때도 저 모습처럼 남녀칠세 부동석이었지. 2014.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