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다2 아침 산책 세상사 모두 잊으셨는가. 유유자적. 아침 산책이 한가롭구나. 2015. 11. 9. 봄 오는 들녁에 서서 농부 손길 닿기는 아직 이른가. 논밭산천은 고즈넉히 한가롭구나. 봄바람은 소슬소슬 숨죽여 지나가고. 개울물은 발소리 낼까 조바심하는데. 철없는 새싹들은 소곤소곤 봄을 부른다. 2015.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