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2 예나 지금이나 예나 지금이나. 남자들의 취미란. 그래도 그 옛날 그 시절에는 아낙네의 뒷태만 보아도 즐거워하던 소박하고 격있는 풍류라는게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으니... (각화동 시화마을 벽화에서) 2015. 2. 1. 소쇄원 설경 한파에 눈이 온 덕일까. 평소 관람객으로 붐비던 소쇄원의 설경을 혼자 즐기는 호사를 누렸다. 유유자적, 한가히 정원을 거닐며 세속과 단절된 풍치에 젖어본다. 양산보의 풍류가 이러지 않았을까 감히 짐작해본다. 2014.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