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4 그리운 시절 애들 떠난 말간 교정에 서면. 한낮 아지랑이처럼. 스멀스멀. 멀어져 간 시간이 되돌아 온다. 2015. 8. 17. 순리따라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 흘러가는 그 세월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한다. 세상 모든 만물은 시간따라, 세월따라 자연스럽게 모습이 변한다. 물 흐르듯 순리따라 자연스럽게. 그런데 우리는 자꾸 이를 거슬르려 한다. 2015. 1. 29. 폐교에서 #2 폐교와 함께 하나, 둘 사라져 가는 유년의 추억들. 아쉬움에서일까. 내심으로 그 추억을 간직하고자 함일까. 무늬가 다른 유리창에 농촌풍경이 담겼다. 이 모습도 한컷의 추억이겠지. 2015. 1. 17. 폐교에서 #1 유년시절의 추억들. 폐교와 함께 하나 둘씩 사라져 간다. 시대가 변해가니 추억 간직함도 어려운 일이 되었다. 2015.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