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6 사랑이란... 곁에서 묵묵히... 상대방을 바라봐 주는 것. 그 사람의 작은 허물까지도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2018. 9. 6. 길 위의 상념 상념 하나 생겼네. 부질없을 인연으로... 건너야하는 건지. 아니면, 멀리 돌아가야하는 건지... 2018. 7. 22. 길 길.... 나는 내게 물었다. 어디로 가야하냐고. 2017. 9. 28. 아이야! 조심조심 행여 뮬에 빠질까, 엄마의 가을이 조심스럽다. 흐드러진 단풍에 아이의 발걸음은 즐겁기만한데. 징검다리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짙은 단풍에 가을이 가고있단다. 아이야! 조심조심하거라. 2014. 11. 6. 고뇌 스치듯 지나가는 도시인의 어깨에서 삶의 무게를 본다. 허둥거리듯 징검다리를 걷는 도시인의 발걸음에서 삶의 고뇌를 본다. 흐르듯 수면 위에서 사라져 가는 도시인의 모습에서 삶의 허망을 본다. 2014. 5. 22. 관방천의 여름 2013.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