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강7 빈그네가 있는 풍경 비어있음은 오감을 움직인다. 쓸쓸하기도 하고, 기다림일 것 같기도 하고.... 2022. 12. 16. 채석강 설경 겨울이면 늘 눈 많이 오는 채석강. 일상사 내리고 훌쩍 떠난 여행길을 반기듯... 이른 아침 고운 눈 가벼이 내려 주었다. 2016. 1. 21. 채석강의 일몰 자연은 같음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자연을 마주함에는 싫증이란 없나보다. 생이 아름답듯. 하루의 마감도 늘 아름답다. 2016. 1. 15. 석양과 연인 일몰에 다정한 연인. 그 모습 더하니. 석양은 한층 아름다웠다. 2015. 7. 6. 사랑하기에 눈보라 치는 설경 속. 누군가 쭈그리고 앉아 무언가를 한다. 무엇을 하는지, 한참을 보고서야 알았다. 그녀의 신발끈이 풀린거다. 풀린 신발끈을 매주고 있었던거다. 그래, 저 모습이 사랑이지. 사랑은 저렇게 하는거지. 2014. 12. 7. 적벽강 설경 적벽강에 폭설이 내렸다. 북풍 거세고, 회색빛 구름은 하늘 짙게 덮었다. 보이는 건 오직 하얀 눈과 바다, 회색빛 하늘 뿐. 그 세상에는 오직 회색과 흰색 그리고 거센 바람만이 존재하였다. 2014. 12.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