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4 나는 자꾸 작아져 간다 인간사. 얼키고 설키고, 맺어졌다 흩어지고. 복잡해져만 가는 이 세상. 그 속에서 나는 자꾸 작아져 간다. 2015. 9. 21. 자연이 인간에게 묻다 지금. 여러분들이 행하는 일이. 진정으로 서로에게 좋은 일인지. 자연은 묻고 있었다. 2015. 9. 6. 대지, 생명을 품다 만물은 어떻게 그 때를 알까. 봄이 왔음을. 때맞춰 종족 번식을 해야함을. 자연은 섭리에 따라 윤회하는데. 인간은 꽃피고 새 울어서야 그때임을 안다. 대지의 너른 품이 새생명을 품었다. 2015. 4. 7. 뿌리 내릴 수만 있다면 강인한 생명력을 본다. 척박한 환경에 뿌린 내린 식물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본다. 어디든 뿌리를 내릴 수만 있다면. 그 당당한 모습에서 숙연한 경외감을 느낀다.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치열한 갈구가 있어 대를 이어 종족을 지켜간다. 인간의 나약함을 비웃듯 그 자리에 당당한 모습으로.. 2014.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