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260 기다림 내가 아는 기다림은 늘 그랬어. 기약조차 없는. 그럼에도 늘 그랬어. 마치 당연하다는 듯.... 2019. 10. 10. 멍에 자유롭다 여겼다. 혼자서만이... 세상 어느 것 하나 자유로울 게 없음에도. 그럼에도 자유롭다 여길련다. 마음만이라도... 2019. 10. 9. 이제는 추워질려나 보다 가을 햇살 한 줌 의지한 체. 어머니 손놀림 분주하시다. 한땀한땀 투박한 손길사이로. 겨울옷 촘촘히 기워져가네. 2019. 10. 1. 구름 한 점, 그림자 하나 그림자는 내 상상의 원천. 멀리 떠가는 구름 한 점. 하고자는 대상의 이야기. 2019. 9. 11. 꿈인 듯 바람인 듯 색 품은 누군가도. 빛 품은 누군가도. 자기 경계 허무니... 내게는 꿈인 듯 바람인 듯. 2019. 9. 9. 시간의 풍경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흘러가야만하는 그 시간들. 2019. 9. 3.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