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6 여정 그대로 있어도 떠밀리지 않아도...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2024. 2. 1. 한가로이 구름 되어 이 너른 하늘에 너 구름 한 점. 한가로이 흘러가네. 그렇게 바람에 몸맡기면 되는 것을. 세상사 얽매일 게 그 무엇이 있겠나. 2017. 3. 2. 농부의 상념 일년의 농사. 폭염에 가뭄에 장마에 태풍에. 모두 견뎌내야 결실을 얻으니. 그 긴 여정 만만하지 않은지. 잠깐의 휴식에 상념이 깊다. 2015. 6. 14. 인생 여정 한걸음 한걸음. 느린걸음 옮기는 할머니. 지나온 인생길 아득한데. 갈길 또한 멀구나. 검고 긴 트랙길, 할머니의 인생 긴 여정인듯 보인다. 2015. 3. 16. 일년의 시작 밭고랑에 덩그러니 퇴비 한포대. 이제부터 일년 농사의 시작인가. 가을의 꿈을 위한 농부의 지난한 여졍이 시작되는가. 그래, 봄이 왔으니. 퇴비 주고, 밭 갈고, 씨앗 뿌리자. 한해의 풍년을 기원해보자. 2015. 3. 5. 삶, 그 흔적 대를 이어 온 한세월 지난했던 삶. 물려 준 유산은 근면함이 전부였던 그 시절. 혼자의 힘으로 일궈 낸 고단한 여정. 그 흔적을 찾아 본다. 2014.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