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9 하루 즈음에... 수없이 맞이한 즈음임에도... 또 하루 지움의 공허는 어쩌지를 못한다 2022. 2. 10. 이별의 잔상 너는 올해도 잠시였다. 긴 기다림에 비해... 칼끝처럼 서늘한 백색 아름다움. 2020. 4. 27. 아듀~~ 흘러만 가는 세월. 또 한 해를 보내는구나. 저무는 석양. 속절없이 곱기만 하네. 2019. 12. 30. 가을을 담는 사람 가을이라하여 다 같은 가을이던가. 작년에도 그랬지만. 재작년에도 그랬다. 보내버린 세월만큼... 또 보냄이 아쉽기만 한 것을. 2019. 10. 31. 이제는 간다는데.... 이제는 간다는 데.... 그 말에.... 왜그리도 나는 서글퍼지는지.... 2016. 12. 8. 가로등과 새벽달 가로등도 졸고 있는 이른 새벽이건만. 무얼하느라 여지껏. 서산을 넘지 못했을꼬. 저 달은.... 2016. 7.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