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2 첫대면 봄이 곁에 왔나 보다. 꽃샘바람 밀어내고 매화가 피었다. 올들어 첫대면한 백매화. 반갑구나 반가워. 2016. 2. 23. 노란 담장 어느 가을날, 한가롭게 시골마을을 거닐다 노란색이 예쁜, 남쪽으로 작은 나무창이 있는 블록담장을 만났다. 노란색이 이리도 아름다운 색이었구나. 새삼 그 색감에 반하여 나도 모르게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 동안을 물끄러미 보았다. 하얀편지함이 걸려 있고, 꾸밈없이 옛스러움이.. 2013.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