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풍경6 호박꽃도 꽃 노랗고 화사하게 예쁘기만 하구만. 호박꽃도 꽃이냐. 비아냥은 왜일까. 2017. 8. 15. 동구 밖 풍경 마을 어귀 동구 밖에.... 빨간 접시꽃. 올해도 어김없네. 그 자리에 그 그리움. 2017. 6. 14. 시골 점방의 오후 낯설지가 않다. 오다가며 본 것처럼... 그래, 그 시절 고향 점방 정경도 이랬어. 지금은 모두 먼 추억이 됐지만.... 2017. 3. 17. 정감 좁은 시골길이 복잡하다. 얼마나 차에 시달렸으면 돌을 놓아 두었을까. 그래도 내겐 정감으로 다가온다. 벽과 어울려 미감도 있어 보이고. 2016. 5. 1. 아버지, 읍내 다녀 오신다 소싯적 걸어다닌 시오릿길. 이제는 자전거로 다니시는 길. 읍내 장날이면 대포 한 잔에 친구가 그리워. 아버지는 오늘도 읍내에 다녀 오신다. 2016. 2. 18. 양지 바른 마을 온종일 햇볕 그침없는 마을에선. 눈세상도 잠깐 풍경이다. 설명절 고향 떠날 자식들 행여 눈길에 미끄러질까. 아버지는 잔설 정리에 분주하셨다. 2016.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