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3 세월 흘러가던 시간. 여기에서 멈추었네. 그리도 서둘러 바삐 가더니... 2017. 9. 9. 지나간 날의 소회 잊혀져간다. 오늘도 점점이.... 내일, 모레, 글피.... 그때쯤이면, 까마득이 잊혀졌겠지. 2016. 9. 22. 기다림 전시관 뒷편 쉼터에 작품은 아닌 듯 관람객의 휴식을 위한 돌의자 하나가 놓여 있었다. 누군가가 찾아 와 앉아 주기를 기다리는 듯 했지만 기다린 사람은 한사람도 찾아 오지 않았다. 벽에 기댄 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청소도구만이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 소외된 둘만의 공감된 .. 2013.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