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유원지4 백과 흑의 심상 행여... 작은 흉 하나 티날까. 안절부절하던 마음. 밤새 눈 내려 가려주니... 비로소 하얀 마음 되었네. 2018. 12. 21. 추억 고운 자태에 시선 빼앗겨. 물끄러미 널 보았던 그때. 그래, 그때가 지난 가을이었지. 2015. 12. 29. 숨바꼭질 녀석~ 그렇게 숨는다고 안보일 것 같나. 한 눈 빼꼼이 다 보이는데... 꼭꼭 숨겨라. 머리카락 하나까지. 2015. 12. 27. 자연의 선물 아침의 선물인가. 주인 떠난 거미집에 이슬방울이 맺혔다. 그 매무새 어찌나 고운지. 구슬목걸이가 이 보다 더 나을까. 강변 서성이는 발걸음 쉬이 그 곁을 떠나지 못했네. 2015.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