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5 무관심 그러겠지. 그럴 거야. 좋을 땐 쓰다듬고 껴안고 했을 거야. 그랬을 거야. 2018. 11. 28. 현대인의 실상 서로에게는 등. 상대에게는 무관심. 자신만의 세계에 빠진 현대인. 부처도 어쩌지 못하나 보다. 2017. 6. 27. 도시 소경 거대한 도시는 내게 늘 공룡같은 존재. 그 앞에 서면.... 어느 순간 작아진 나를 발견한다. 2017. 5. 7. 혼자라는 것 주변으로부터 멀어져 홀로 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모두에게서 소외되어 혼자라는 것은 외로운 일이다. 누구에게나 무관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고독한 일이다. 슬프고, 외롭고, 고독한 것은 세상에서 혼자 되었다는 것이다. 2014. 5. 9. 기다림 전시관 뒷편 쉼터에 작품은 아닌 듯 관람객의 휴식을 위한 돌의자 하나가 놓여 있었다. 누군가가 찾아 와 앉아 주기를 기다리는 듯 했지만 기다린 사람은 한사람도 찾아 오지 않았다. 벽에 기댄 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청소도구만이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 소외된 둘만의 공감된 .. 2013.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