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3 외로운 밤 새소리, 바람소리... 곤히 잠든 외로운 밤. 홀로이 잠 못이뤄 서성입니다. 2015. 10. 6. 봄 마중 물소리, 새소리에 바람타고 찾아오는 봄. 창문 열고 편히 앉아 맞이하기 차마 민망하여. 아침 햇살 떠나기 전 개울가로 마중 나섰네. 2015. 3. 30. 붉은 연등의 일상 골짜기에 산바람 들고 해는 구름에 가렸다. 낙엽 떨어진 나무숲에 새소리 잠잠하고 하얀눈 고깔 쓴 붉은 연등 범종 소리에 신심을 깨운다. 2014.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