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5 호기심 여린 새싹. 목 내밀어 빼꼼이.... 바깥 세상 바라보네. 2021. 3. 23. 봄 밑둥에서부터 너는... 겨우내 삭막했었는데.... 그래, 지금 봄이지. 2018. 4. 26. 나는 가을, 너희는 봄 나는 열매 품은체 작년 가을에 머물고. 너희는 꽃피우고 새싹낸체 새봄에 머문다. 서로의 생각과 마음은 각자 달라도. 이 세상은 함께 공존하는 곳. 당연한 세상이치를 이제서야 깨닫는 우매함이라니. 2015. 4. 26. 봄나들이 나들이를 보면서 내게 온 새봄을 느낀다. 엄마는 유모차를 밀고, 아빠는 큰아이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에서 봄향기가 묻어난다. 새봄은 먼 남녁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에서도 온다. 2014. 3. 24. 봄나들이 꽃샘추위 끝나면 제발로 찾아올텐데. 그새를 못참은 꼬마아가씨, 엄마손 끌고서 봄 찾아 나섰다. 봄햇볕에 여유로운 엄마를 뒤로하고, 새봄을 찾았는지 종종걸음으로 내달린다. 정겨운 모녀의 한 때를 보고 있노라니 새봄은 이미 곁에 와 있음을 느낀다. 2014.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