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랫줄5 둘이어서 좋겠다 너희는 둘이어서 좋겠다. 나는 이렇게 외로운데.... 2017. 10. 2. 달이 있는 풍경 동녁의 이른 여명 밝아오는데... 뉘엿뉘엿.... 서녁을 서성이는 그대는 누구인가. 2017. 7. 24. 하늘은 오선지 비 개인 날의 파란 하늘은. 빨랫줄에 올망졸망 음율이 매달린. 청명한 오선지였다. 2016. 5. 12. 그리운 시절 비스듬한 바지랑대. 길게 늘어진 빨랫줄. 빨래들 가을햇살에 몸뒤척이는... 문득,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2015. 11. 30. 가던 발걸음 멈추고 농촌마을의 한적한 골목길. 무심히 지나가려는 발걸음을 붙잡는다. 평범한 스레이트지붕, 시멘트벽을 따라 옆으로 걸린 빨랫줄이 시선을 끈다. 비를 피해 빨랫감을 말렸을 주인장의 생활 속 소박한 지혜가 읽힌다. 그 모습에 나도 몰래 고개가 끄덕여진다. 2014.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