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공15 모두가 번뇌로구나 수많은 번뇌에 눌려. 이몸 하나 가누질 못하니... 부질없는 허울 망상. 언제나 벗을꼬. 2020. 4. 10. 풍경 울더라 그님 떠남이 그리도 서러웠나. 바람 한 줌 스침에... 풍경이 울더라. 2020. 2. 6. 빈처 비워야하는 시간은... 언제까지일까. 기다려야만 하는 시간은... 또 언제까지이고... 2019. 4. 27. 그 자리에 내 마음을... 이곳에 있을까. 저곳에 있을까. 내 마음 어디에 있다고... 그곳에 두고 왔을까. 2019. 2. 18. 비움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일까. 비운다는 건... 2019. 2. 12. 한 세월을 맞이하기 위하여... 잘한 일, 못한 일... 기쁜 일, 가슴 아픈 일... 이 모두 삶을 살아내려는 일. 한 해 끝자락에서 모두 비워내자. 또 한 세월을 위하여... 2018. 12. 3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