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7 우요일 세상이 온통... 뒤틀려 보이던 날. 2022. 5. 22. 비 내리는 건 비인데.... 흔들리는 건 왜. 내 마음일까. 2020. 5. 25. 파동 휘몰아치며 쏟아내는 파열음. 있는 힘껏 바닥을 두드리고 사라진다. 그 경쾌함. 내맘에 남은 긴 여운의 파동. 2019. 8. 19. 가을이 그린 그림 떨어진다하여.... 아무렇게나 떨어지지 않는다. 앉을 자리, 누울 자리.... 그리고 꼭 있어야할 자리. 그렇게 한 폭의 그림을 그린다. 2016. 11. 13. 아해야! 천천히 가자 아해야! 천천히 가자. 이 한여름 무더위. 무에 그리 좋아. 줄달음을 하느냐. 2015. 8. 20. 무심 이 자리에 이대로 서있은 지가 언제부터 였을까. 비, 바람, 물, 사람. 무수히 내 곁을 스쳐 지나간 그 세월. 나는 묵묵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아무도 눈여겨 주지않은 그 세월. 그 세월은 나에게 인고요, 무심이었다. 2015. 1.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