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5 어느 봄날에... 오가는 이 아무도 없는. 잠시... 갇힌 내 마음 머문 곳. 아는지 봄은 화사했다. 2020. 4. 24. 설레이던 날 복사꽃 화사한 눈웃음. 괜시리 마음 설레이게 한다. 볼 곱게 물들여 수줍은 미소. 2019. 4. 14. 봄나들이 봄이 완연하다. 이제 나들이를 해보자. 겨우내 움추렸던 가슴 활짝 펴고. 동네 한바퀴도 좋다. 개울천변이어도 좋다. 따스한 봄햇살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 2015. 3. 14. 봄나들이 나들이를 보면서 내게 온 새봄을 느낀다. 엄마는 유모차를 밀고, 아빠는 큰아이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에서 봄향기가 묻어난다. 새봄은 먼 남녁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에서도 온다. 2014. 3. 24. 한낮의 오수 식곤증에 따스한 봄햇볕이 졸음을 쫓느라 연신 고개짓을 하는 한낮. 저수지에 앉은 아지랑이가 한낮 정적이 무료한지 흐느적이며 제몸을 가누지 못한다. 거북이 가족이 이른 봄나들이에 나섰다. 분수대에 둘러앉아 한낮의 오수를 즐기는 모습이 화목해 보인다. 햇살이 화사한 봄날의 풍.. 2014.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