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8 절마당에서 한가한 절마당 햇살 따가운데... 더위 지친 배롱나무꽃. 눈꺼풀이 무겁다. 2018. 9. 4. 여름날 한가로운 여름날. 빨랫줄 집게는 유유자적. 빠알간 배롱나무꽃 너머. 먼 하늘 파랗게 곱네. 2018. 8. 19. 낙화 그대, 그 곳에 머무른다하니.... 내 어찌 그댈 남겨두고 뒤돌아 설 수 있겠오. 2016. 10. 3. 빛이었다 빛... 영원의 숙제 하나 움켜쥐고. 이른 아침을 또 서성인다. 2016. 8. 24. 변함없는 그대 사람도 가고. 세월도 가고. 모두들 떠나가는데. 그대는 늘 그 자리에서. 변함이 없구려. 2015. 9. 13. 세월만 변하는구나 환벽당 뜰 앞 배롱나무꽃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화사한데. 속절없는 세월만 변하는구나. 2015. 8.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