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8 한 해를 기다렸네 너의 그 고운 모습 그리도 잊히지 않아.... 이제나 저제나 한 해를 기다렸다네. 2017. 3. 8. 미련 때문에 봄이 당도했음에도. 아직 떠나지 못함은. 그대에 대한 미련 때문입니다. 2016. 3. 8. 종수선화 곰곰 뜯어보면 참 예쁜 꽃인데. 매화, 벚꽃, 유채꽃 들에 치여 몫을 못하고 있으니. 담장가에 수줍은 듯 피어있는 네 모습을 보노라면 서글픔이 든다. 2015. 4. 7. 매화 소경 온기 느끼려 겨드랑이에 살며시 손 넣듯. 아침 햇살 부드러이 내 얼굴에 닿으니. 소곤이는 봄소리 귓가에 들린다. 이것이 바로 봄이로구나. 그래, 이것이 바로 봄이야. 2015. 4. 2. 2015 매화 #4 아침 햇살에 임 오시려나. 조바심에 뜨락에 나섰더니. 수줍어 비켜 선 매화꽃. 환한 미소로 나를 반기네 2015. 3. 26. 2015 매화 #3 떠날 인연이면 붙잡아도 간다하고. 오는 인연이면 피한대도 만나진다하네. 그것이 인연이라면. 님과의 만남도 그런 인연아니겠는가. 2015. 3.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