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다3 그 곳에 희망은 있었다 인적 끊긴 폐가에도. 희망은 있었다. 초록빛 작은 희망이... 2015. 9. 20. 모두 떠난 그 자리엔 세월 얹힌 손때는 그대로인데. 방문 열고 기다렸던 그 세월은. 오간데 없구나. 2015. 6. 21. 봄 마중 물소리, 새소리에 바람타고 찾아오는 봄. 창문 열고 편히 앉아 맞이하기 차마 민망하여. 아침 햇살 떠나기 전 개울가로 마중 나섰네. 2015.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