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외시1 소나무 노을과 소나무, 잘 어울리는데 그동안 도외시 했다. 노을빛이 좋아 그냥 노을만 본 단순한 시선 탓이다. 영원이란 없는데. 시간따라 사물은 변하는데. 지금이 곧 지금 아니듯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데. 혼자만이 선자리를 맴돌고 있었구나. 2014.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