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8 풍경 울더라 그님 떠남이 그리도 서러웠나. 바람 한 줌 스침에... 풍경이 울더라. 2020. 2. 6. 디딤돌 디디고 다닐 수 있도록. 드문드문 놓아 둔 돌. 단지 그뿐인데. 보는 내 마음이 흐뭇하다. 나만을 위한 배려인 것 같아서. 2015. 7. 1. 섬 마음 속에 그리운 섬 하나. 아침이면 햇살에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섬. 세상사 내려놓고 그 섬으로 떠나고 싶다. 2015. 5. 13. 춘경 개울 위에는 봄의 설렘이 있다. 하늘거리는 봄의 왈츠가 있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봄 기다리는 내 마음이 있다. 2015. 3. 20. 빛의 향연 봄인가보다. 시냇물에 봄빛이 자맥질을 한다. 천변만화가 이만이나할까. 빛의 향연으로 내 마음이 설레어진다. 2015. 3. 17. 세월만이 그리는 벽화 세월! 무심히 흘러가는 줄만 알았다. 해와 달이 뜨고지며 흔적없이 지나가는 줄만 알았다. 시멘트벽의 벽화를 보고서야 깨달았다. 세월은 무심히, 흔적없이 지나가는 것이 아님을. 세월은 그 만이 할 수 있는 흔적을 남긴다는 것을. 그 흔적은 내마음에도 깊게 남는다는 것을. 2014. 12.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