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4 물욕이란 물욕이란 무얼까. 같이, 함께란 마음의 눈을 가리니.... 2022. 7. 16. 나목과 새 내어줄 거 다 내어주었다 여겼지. 이제는 어느 것 하나 내어줄 게 없다 여겼지. 그런데, 너희가 쉴 자리 내게 있었다니... 다행이구나. 2017. 3. 3. 혼자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내내 혼자일거라 쓸쓸해 했는데... 곁에는 늘 누군가가 있어 주었다. 덕분에 올 한해도 외로움 타지 않고 잘 보냈다. 2016. 12. 30. 나눔 고즈넉한 절간 마당이 아이들 목소리로 소란스럽다. 녀석들의 성화를 뿌리치지 못하셨을까. 스님은 조심스레 감을 따시고, 아이들은 그 감 땅에 떨어질까 바짝 긴장하였다. 오랜만에 눈에 들어 온 정겨운 풍경. 그래, 가을은 서로에게 나눔을 주는 계절이었지. 2014.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