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3 멋 보이는 것. 그것이 다가 아님을 느낄 때가 있다. 2021. 10. 4. 빛으로 보았다 그림자인가 하였더니 빛이었네. 빛 먼저 보는 마음의 눈. 언제쯤 떠질려나. 2015. 10. 17. 내 마음 쪽배에 띄우고 둘 데없는 마음, 가을따라 정처없이 흘러간다. 무슨 무게 있다고 마음은 천근일꺼나. 살랑이는 가을바람에 내 마음 실어 보내면 그만인 것을. 그리하지 못하고 애꿎은 쪽배에 무거운 내 마음 실었네. (광한루에서) 2014.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