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12 기억 자락자락 지우고 지워도. 되돌아서 배회하는... 늘 그 자리. 2020. 9. 1. 떠남은 너도 슬픈 게로구나 아이야~ 정든 고향 떠남에 네 마음 슬픈데.... 어른 마음 물어 무얼하겠느냐. 2017. 11. 5. 산동네 한사람 겨우 비켜서는. 좁고 가파른 막다른 길. 평생 그 길을 오르고 내리셨다. 그 삶, 그 무게를 끌고서... 2017. 7. 23. 네가 있어 다행이다 살가웠던 추억도. 왁자했던 웃음소리도. 멀리 도회지로 떠난 그곳에... 환하게 웃어주는 네가 있어 다행이구나. 2016. 6. 23. 양지 바른 마을 온종일 햇볕 그침없는 마을에선. 눈세상도 잠깐 풍경이다. 설명절 고향 떠날 자식들 행여 눈길에 미끄러질까. 아버지는 잔설 정리에 분주하셨다. 2016. 2. 12. 무심 무엇 하나... 시선에 들지 않고 무료하던 날. 무심한 풍경 하나가 그곳에 있었다. 2015. 12.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