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2 갑오년을 보내며 유난히 슬프고 시끄러운 일이 많았던 갑오년도 그 끄트머리에 섰다. 일년! 순간순간의 모듬이지만 많은 일이 있었다. 내게도 주변에도 세상에도. 오는 을미년엔 지난해의 기억 지워버리고 정말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원하며 가는 해를 보낸다. 모두 행복하기를 빌면서... 2014. 12. 31. 관방천의 노을 세월! 참 빠르기도 하다. 올해도 마지막이 얼마 남지않았다. 한해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건만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으니. 그래서 오늘에 최선을 다하라 했던 모양이구나. 갑오년 끄트머리에서 보는 관방천에 노을 잠긴 모습이 곱기도하다. 2014. 12. 20. 이전 1 다음